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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업 경력 35년의 OO호 선장, 55세 조업중이올시다. 내 나이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명태를 수도 없이 잡았지요. 하지만 한반도 해역에서 명태를 보기 어려워진 건 이미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. 뿐만 아니라 예전에 주로 잡히던 꽁치, 쥐치 같은 녀석들도 자취를 감췄고 이전에 보기 어려웠던 청어나 문어, 가자미 놈들이 많이 잡혀요. 그런데 더 놀랍고 화가 나는 일은 바로 물고기를 잡을 때 , 통발이나 폐그물, 비닐이 올라오는 경우가 허다하단 거죠. 어업 시 발생하는 해양 쓰레기가 해양 오염에 일조 하고, 물고기들은 오염된 바다에서 살 수 없으니 어획량도 줄어드나 봅니다.

이런 문제는 전 세계가 공감하고 있어서 K-SDGs 또한 수질평가 지수값을 이용한 생태기반 해역별 해수수질 기준 달성률을 2019년 81%에서 2030년 90%로 높이겠다는 세부 목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. 해양쓰레기 수거량도 2019년 11만 톤에서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하네요. 악순환을 끊어내고, 예전처럼 물고기가 잘 잡히면 좋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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